반갑습니다.

'보물섬'끝자락에 위치한 우리 미조면은 남해군의 최남단의 위치한 곳으로 1944년 삼동면 미조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6년 4월 1일 미조면으로 승격한 이래로 면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뤄왔습니다.

이곳 미조는 소나무와 백사장이 어우러진 송정솔바람해변과 쪽빛바다 설리해수욕장, 기암괴석이 즐비한 해안선, 바다위에 점점이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로 잘 그려 놓은 한 폭의 수채화가 연상되는 곳이며, 또한 예부터 어업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한 남해군수협이 위치한 곳으로 무한한 수산자원의 보물창고인 바다를 터전으로 어선과 갈매기가 미조항을 수시로 드나들어 삶의 활력이 넘쳐나고 청정해역 깨끗한 바다 속에서 건져 올린 수많은 해산물은 계절마다 다른 맛으로 미식가를 붙잡는 곳입니다.

매년 5월에는 미조항 멸치축제가 열리며, 국가어항인 미조북항과 남항은 관광형 거점 어항으로 개발되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섬 중의 섬 조도, 호도는 유인도로서 힐링을 위한 다이어트 보물섬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남해로 오면 반드시 찾아보아야 할 곳이 미조면입니다.

주민여러분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미조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귀중한 의견을 듣고자 홈페이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곳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열띤 토론은 미조면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소중히 담아 면정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드리오며,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미조면장 홍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