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군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 간부공무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영일 군수를 비롯, 전 실과단소장과 읍면장, 군의회 전문위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 일정은 군청에서 남면 선구로 이동해 설흘산을 등반, 가천 다랭이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로 늦가을 남해의 정취를 흠뻑 만끽한 후, 합리적 리더십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공직사회의 딱딱함을 내려놓은 자유로운 분위기가 워크숍 일정 내내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한 간부공무원은 “각자의 사기진작 뿐 아니라, 합리적인 리더십 강화를 위해 보다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15-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