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봄꽃의 향연장 남해!

봄꽃의 향연장 남해!

봄꽃의 향연장 남해!

남해는 지금 봄꽃들의 향기로 가득하다. 매화꽃은 일찌감치 자취를 감췄고, 3월말부터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벚꽃과 유채, 튜울립, 개나리, 목련과 이름모를 들꽃들이 남해섬을 모두 형형색색의 꽃물로 수놓고 있다. 섬 어디를 가더라도 상큼한 봄꽃들의 향기에 취할 만 하다. 호랑나비, 흰나비, 범나비 무리들이 눈을 어지럽히고, 꽃을 찾아 날아든 벌들의 날개짓 소리에 귀가 멎을 지경이다. 흔날리는 꽃잎 속으로 걸어가고 있노라면 옛날 어릴때 즐거보던 만화 '빨간머리 앤'에서 매튜아저씨가 끄는 마차를 타고 수없이 날려드는 벚꽃속을 달리며 하늘을 나는 것 처럼 마냥 즐거워 했던 앤의 그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지금 남해도의 꽃 향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사진1> 설천면 왕지마을의 벗꽃터널 <사진2> 남면 해안가에 핀 들꽃 <사진3> 도랑가에 핀 벚꽃. 꽃잎에 햇살이 부서진다. <사진4> 봄준비. 겨울 동안 움츠렸던 농가의 아낙들도 금방 다가온 봄기운에 놀랐는지 봄맞이에 여념이 없다. <사진5> 도마초등학교 교정에 핀 벚꽃 <사진6> 남면 평산 고래짐의 유채꽃 해안 <사진7> 고현면 이충무공전몰유허 옆 들에 튜울립이 활짝 폈다. <사진8> 흔히 볼 수 있는 냄새나는 들꽃 <사진9> 이충무공전몰유허에 핀 유채


2004-04-03